넷플릭스 추천_무브 투 헤븐 : 나는 유품 정리사 입니다.

넷플릭스 추천 드라마

무브 투 헤븐 : 나는 유품 정리사입니다.

유품에는 생전의 삶이 깃들어 있다. 작은 흔적도 세심히 챙기는 유품 정리사.

그에게 있는 줄도 몰랐던 삼촌이 나타났다. 함께 일하기 시작하는 두 사람.

고인이 못다 한 이야기를 전해 드립니다.

 

줄거리

감옥에서 이제 막 출소한 조상구가 아스퍼거 증후군을 가지고 있는 조카 한그루의 후견인이 된다.

유품 정리 업체 무브 투헤븐을 운영하면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담고 있어요

주요 등장인물과 느낀 점을 써보아요~

 

처음에 썸네일에 이제훈 배우님께서 권투 하는 이미지 때문에 액션인 줄 알고 보게 되었어요

머지.. 액션이 아니네.. 하며 안 보려다가 집중력 있게 보게 되었어요

이제훈 배우님 믿고 보게 된. ㅋ

어제 시작한 드라마 라켓 소년단에 나오는 탁준상 배우님을 보고 추천작 올려보아요 

 

아스퍼거 증후증이 있는 아들 한그루(탁상준)가 유품 정리사로 일하는 아버지(지진희)를 따라 유품 정리를 하다

아버지(지진희)가 돌아가시고 삼촌(이제훈)과 유품 정리를 하며

돌아가신 분의 마음을 전하는 따뜻한 이야기입니다.

가볍게 보기 시작했는데 눈물이 펑펑 ~ 

아빠(지진희)의 유언으로 있었는지도 몰랐던 삼촌(이제훈)이 후견인이 되어 

서로를 알아가는 내용도 참 재미있다.

 

그루를 좋아하는 나무. 앞 집에 사는 나무는 그루를 좋아한다.

그루를 위해 삼촌을 감시하는 역할이다.

 

그루의 변호사 임원희 씨 ㅋㅋ 귀여움 ㅋ

한그루의 변호사로 후견인이 3개월 동안 잘하는지 판단하는 역할

 

악역  조상구를 힘들게 하는 언니~ 조상구 사연에 연관이 있다.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 나온 이재욱 배우님~ 

조상구의 복싱 제자 수철이로 나옵니다.

조상구와 수철이의 맘 아픈 사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드라마로 제작되었습니다.

김새별/전 애원의 <떠난 후에 남겨진 것들>이라는 작품을 원작으로 했다고 해요

무거운 주제의 고독사를 다룬 드라마예요

재미도 있고 슬프기도 하고 남녀 간의 사랑 우정 이런 주제가 아니라 그런지 더욱 맘에 들었어요

고독사를 다룬 내용이지만 위로받는 기분이 드는 건 왜일까요

 

안 보셨다면 꼭 한 번 보셨으면 좋겠어요 

마음 차분해지는 무브 투 헤븐이었습니다.~